박재홍 영무건설 대표이사가 대한주택건설협회의 12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19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 에서 개최된 제29차 정기총회에서 전임 광주·전남도회장인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이사가 심광일 석미건설 대표이사와의 경선을 거쳐 12대 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실물경제 침체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규제정책으로 인해 중견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그동안 중앙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 업체들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민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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