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칸의 세 번째 안테나 매장이 오는 23일 강원도 춘천에 문을 연다.
강원도 춘천은 칸투칸 회원이 약 4만명 거주하고 있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직영 매장이 없는 지역이다.
타 지역보다 겨울철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지역적 특성상 합리적 겨울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곳이지만 도내에 인구 밀집 지역이 분산되어 있어 매장을 운영하기 쉽지 않다.
회사측은 오래 전부터 매장 오픈 요청이 지속된 점을 고려해 수익보다는 소비자를 위한 매장을 오픈한다는 취지로 강원도 매장 오픈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칸투칸 매장 총괄 팀장이 부산에서 오픈 가능한 매장을 직접 수소문한 끝에 춘천에 매장을 열게 됐다.
칸투칸 관계자는 “강원도 면적이 워낙 넓다 보니 적당한 위치를 선정하기가 어려웠다. 가장 접근성이 좋은 춘천에 매장을 오픈하는 만큼 보다 많은 칸투칸 고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칸투칸의 세 번째 안테나 매장 춘천점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칸투칸의 인기 상품과 다과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오픈 기념 이벤트로 매장 방문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별로 치약, 허리 벨트, 세안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 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