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합 판정을 받은 296개소 중 음용기준 이내는 273곳, 면제 23곳이다. 이 중 상수도설치, 음용중지, 폐쇄 등으로 23곳이 지하수를 음용하지 않는 시설이 되어 면제됐다.
도는 이번 시설 개선에 앞서 7월 1차 수질검사를 했고, 이후 8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미흡한 수질관리 시설에 대해 2차례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1차 때 부적합 시설은 모두 155개소였으며, 시설개선 149개소, 정화장치 설치 6개소 등 개선을 완료했다. 이어 2차 부적합 시설 82개소는 시설 개선 48개소, 정화장치설치 11개소, 음용중지(용도변경) 8개소, 상수도설치 14개소, 지하수 폐쇄 1개소 등으로 조치했다.
부적합 82개소 중 23개소(약28%)에 대해서는 수도설치 및 생수사용 등 지하수를 음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유도했다.
이영종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복지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에도 전수조사와 수질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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