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 도내 유망 화장품 제조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나섰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8일 (주)에스테팜, 맘카페연합(분따, 일산아지매, 김포한아름, 인천맘, 소중한인연, 수원맘모여라, 안시모)과 판로지원 상호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테팜은 미백 및 주름 개선 기능을 갖춘 섬유아세포배양액(hDF-CM) 화장품인 ‘큐티셀(QTCELL)’을 개발·출시한 업체다.
에스테팜은 지난 5일 킨텍스에서 열린 맘카페 연합 크리스마스 연말파티 ‘언니가 돌아왔다!’를 통해 해당 제품을 소개, 호평을 얻으면서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큐티셀은 맘카페를 통한 체험단 및 공동구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실험적인 홍보나 판매방법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새로운 커머스 모델을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혁 에스테팜 대표는 “글로벌항노화 미용성형 전문기업으로 인류의 건강과 더불어 미를 가꾸고 유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정 맘카페 분따 대표는 “차후 판매가 활성화되면 수익의 일부를 도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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