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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 뉴욕 힙스터 도전..플렉스 없어도 멋짐 뿜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뉴욕 힙스터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연일 높아지는 화제성과 함께 화요일 밤 최고의 힐링 예능으로 자리잡고 있는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쌩초보 다큐 피디’ 정해인과 그의 절친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 오늘(24일) 방송에서는 정해인-은종건-임현수의 뉴욕 여행 5일차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에 정해인-은종건-임현수가 뉴욕판 경리단길로 불리는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방문해, 화려한 빌딩숲 풍경과는 차별화된 뉴욕의 ‘힙한 매력’을 소개할 예정.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정해인은 지금까지의 댄디한 스타일과 확연히 다른 스트릿 패션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카키색 블루종과 루즈한 후드티에 화룡점정은 핑크색 틴트 선글라스. 정해인은 이처럼 빈티지한 착장으로 길 한복판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는데 그저 난간 위에 무심히 걸터앉아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멋짐이 폭발한다.

여행 5일차, 정해인은 “인싸가 되고 싶어하는 힙한 뉴요커들이 가는 곳에 갈 것”이라며 힙한 패션 아이템들로 중무장하며 ‘뉴욕 핵인싸’가 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어 정해인-은종건-임현수가 향한 곳은 브루클린의 윌리엄스버그.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들고 개성 넘치는 그라피티, 예술 공방, 갤러리들이 자리잡게 된 윌리엄스버그는 뉴욕 힙스터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다. 본격적으로 윌리엄스버그를 걷기 시작한 정해인은 고개만 돌리면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 피플’들의 향연에 돌연 자신감을 상실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정해인은 “우리 약간 초라해지는데?”라며 의기소침해 하더니 급기야 ‘힙’을 충전할 패션아이템을 찾으러 나서 폭소를 유발했다고.



이에 뉴욕의 최신 핫플레이스인 윌리엄스버그 여행기와 ‘뉴욕 힙스터즈’로 재 탄생한 정해인-은종건-임현수의 모습이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로 여행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늘(24일) 밤 10시에 5회가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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