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편애중계’ 오늘(24일) 방송에서는 다가오는 2020년을 맞이해 편애 중계진들에게도 변화의 바람이 분다. 안정환과 김병현의 즉석 맞트레이드로 색다른 축구, 야구 연합팀이 탄생한 것.
이날 농구팀 서장훈, 붐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축구팀과 야구팀은 내친김에 안정환과 김병현의 자리까지 바꾸며 새로운 연합 전략을 도모한다. 이는 김성주가 김병현을 향해 은밀한 러브콜을 보내면서 시작됐다고.
이에 안정환은 김제동 옆으로 자리를 옮기자마자 “저 사람은 항상 잘 옮겨 다닌다”며 김성주를 향한 독한 고별사를 보낸다. ‘안느’와 ‘김느’로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과거는 온 데 간 데 없이 폭주해 현장은 일순간 웃음바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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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김병현은 새 짝꿍 김성주의 달콤한 언변에 넘어가 속마음을 폭로한다. 그는 서장훈을 어떻게 생각 하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자기애가 너무 강하다”며 자연스럽게 디스전의 운을 띄웠다고 해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웃음 파장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늘(2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모태솔로 3인방에게 무조건적인 ‘내 편’이 돼주며 이들의 솔로 탈출을 응원하는 중계 대결을 펼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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