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장교 출신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ROTC중앙회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박진서(사진)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학생군사교육단(ROTC) 15기인 박 회장은 중앙대를 졸업하고 일흥실업과 유양실업 대표이사, 육군학생군사학교 발전기금 이사장, 연재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58년간 ROTC 동문은 현역 시절에는 호국의 간성이었고 전역 후에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국가 발전의 초석이 돼왔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리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준성(16기) 숭실대 총장, 남관표(17기) 주일대사, 남영신(23기) 지상작전사령관 등 10명에게 ‘자랑스러운 ROTCian상’도 수여된다. /권홍우선임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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