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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태운 카자흐스탄 항공기 추락...최소 7명 사망

당국 "생존자 있어...응급 서비스 제공 중"

탑승객 95명·승무원 5명 탑승한 항공기

27일(현지시간) 오전 100명을 태운 항공기가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 외곽에 추락한 가운데 처참하게 부서진 비행기 잔해 사이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오전 100명을 태운 항공기가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 외곽에 추락한 가운데 처참하게 부서진 비행기 잔해가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벡 에어 기업 로고 /벡 에어 공식 홈페이지 캡처


100명을 태운 항공기가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해 최소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0명을 태운 항공기가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 외곽에 추락했다. 당국은 현재 생존자가 있으며, 사고 현장에 응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알마티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 수도인 누르술탄으로 향하던 현지 항공사 ‘벡 에어(Bek Air)’ 소속 항공기가 오전 7시 5분께 이륙한 직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이후 알마티 공항 외곽에 추락한 이 항공기에는 탑승객 95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다고 공항 측은 전했다.

27일(현지시간) 오전 100명을 태운 항공기가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 외곽에 추락한 가운데 급파된 구조대원들이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전희윤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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