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방위본부는 “통합방위 관련 법령 이행 여부 현장 확인과 통합방위태세 수준의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민방위대 분야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성주군이 수상했다.
성주군은 1400여명의 민방위대원을 편성·운영하며 민방위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은 물론 실질적인 화생방 분야, 전기안전 분야 등 살아있는 생활안전 민방위 교육 확대 및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부터 5년 차 이상 대원에게는 비상소집훈련 부담완화 및 편의제공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사이버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민방위 시설 장비 확충 관리에도 꾸준한 업무 역량을 집중해, 위급상황 시 신속한 경보 전달체계를 확립하고자 금년도 9월에 노후민방위경보 단말기 교체사업을 완료했으며, 침수 위험이 있는 성밖 숲 비상급수시설을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분기별 비상급수시설 정기점검 및 수질 검사로 비상사태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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