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극장에서 즐길 단 하나의 뮤지컬 영화 <캣츠>가 3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정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동안 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12월 26일(목) 문화가 있는 날에도 쟁쟁한 외화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것. 또한 화제작 <백두산>, <천문: 하늘에 묻는다>, <시동> 등 한국 영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일한 외화 흥행 강자로 나란히 정상을 차지하고 있어 뮤지컬 강국 대한민국에서의 흥행은 계속될 것을 예고한다.
이에 <캣츠> ‘Memory’ 공식 유일 커버는 물론, 톰 후퍼 감독과의 깜짝 만남까지 화제를 모은 옥주현이 ‘ONE&ONLY 추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먼저 옥주현은 뮤지컬 [캣츠]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뮤지컬 [캣츠]에서 ‘그리자벨라’ 역을 맡았었는데, 그때 불렀던 ‘Memory’를 2019년 영화로 나온 버전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유일한 공식 커버로 참여한 것에 대한 감동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캣츠>를 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관객 여러분 주저 말고 꼭 극장에서 <캣츠>를 보시기를 바란다. <캣츠>는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여러분의 삶에 깊은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좋은 영화가 될 것이다”라며 <캣츠>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추천 역시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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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연말 극장가를 책임지는 유일한 외화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영화 <캣츠>는 절찬 상영중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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