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김남일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성남은 정경호 수석코치, 남궁웅·이태우 코치, 백민철 골키퍼 코치, 김형록 피지컬 코치가 2020시즌 김 감독을 보좌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상주 상무의 수석코치를 맡던 정 코치는 2006 독일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스타 플레이어다. 울산대, 상주상무 등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상주 시절에는 세심한 지도로 알려져있다.
남궁웅 코치는 수원 삼성 스카우트 등으로 활동했고, 이태우 코치는 성남 U-15 팀과 상주 등을 거쳤다. 백민철 코치는 지난 시즌 FC 서울에, 김형록 피지컬 코치는 대전 시티즌에 있다 성남에 합류했다. 코치진 구성을 완료한 성남은 내년 1월 4일 태국 치앙마이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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