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첫째 주에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비롯해 총 1,23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2월 30일~1월 4일) 전국 청약물량은 5곳 1,237가구다. 견본주택은 3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3곳, 당첨자 계약은 4곳이다.
청약 접수 일정을 살펴보면 30일에 서초동 지에스타워(주상복합) 1곳에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1월 2일에는 의정부고산 S6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과 대구 달서 코아루 더리브(주상복합), 부산 더샵 온천헤리티지 등 3곳에서 청약을 접수한다. 로또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3일 청약에 나선다. 전용면적 39~132㎡ 총 3,37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39~114㎡ 255가구다.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을 도보 10분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며 개포초·양전초·일원초·개원중·경기여고 등 우수한 명문학군을 갖췄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4,750만원으로 전용 39㎡의 경우 9억 미만이어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면적별 분양가는 39㎡가 7억 3,100만~8억 3,300만원, 45㎡는 9억 100만~9억 9,400만원, 49㎡ 9억 9,600만~10억 9,600만원, 59㎡ 11억 3,500만~12억 4,900만원이다. 또 78㎡는 14억 5,800만~15억 700만원으로 책정됐다. 가장 넓은 114㎡는 20억7,300~21억8,7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31일 세종4-2생활권 M3블록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을 시작으로 1월 3일 인천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 당진 아이파크 등이 문을 연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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