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월 초순 '그린맨션'의 전용 84.98㎡ 12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700만원을 기록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11월 초순 3억5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0.66% 상승했다. 다만 상승률은 5.9% 에서 소폭 하락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에 자리한 '그린맨션은 1984년 완공된 8개동 총 648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3.0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60.1㎡ 2억4,000만원(8.27%↑) ▲ 73.17㎡ 2억7,317만원(0.00%) ▲ 84.98㎡ 2억9,314만원(-0.38%↓) ▲ 115.56㎡ 3억3,775만원(0.00%) ▲ 122.45㎡ 3억6,800만원(1.85%↑) ▲ 150.84㎡ 3억5,333만원(3.92%↑)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지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구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808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9,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구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구광역시 중구(19건, 중위거래가 4억5,400만원), ▲대구광역시 수성구(188건, 중위거래가 3억7,750만원), ▲대구광역시 달서구(275건, 중위거래가 2억9,2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구광역시 동구(141건, 중위거래가 2억6,200만원), ▲대구광역시 서구(27건, 중위거래가 2억3,000만원), ▲대구광역시 북구(137건, 중위거래가 2억2,8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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