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천안을 출마 선언' 박찬주 "죽을 각오로 뛸 것…'전자팔찌' 사실 아닌 것으로 밝혀져"

박찬주 전 육군대장/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1호로 이름을 올렸다가 제외된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전격적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대장은 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진 안보를 바로 세우겠다”면서 4·15총선에서 충남 천안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전 대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당에 입당한 뒤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다.

박 전 대장은 기자회견에서 “기울어진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신명을 바칠 것”이라며 “죽을 각오로, 자랑스러운 천안의 아들답게 뛰고 또 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전 대장은 그러면서 “잘못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바로잡아 대한민국 경제를 되살려야 한다는 사명감도 갖고 있다”며 “천안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이어 박 전 대장은 ‘김영란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받은 것과 관련, “효(孝)를 위한 부하의 보직 청탁으로 부끄럽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박 전 대장은 “금품을 수수하거나 대가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부하의 절박한 고충을 들어준 것인데, 군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처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장은 ‘공관병 갑질’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군 검찰 등에서 최종 무혐의를 받았다”며 “국민의 공분을 일으켰던 ‘전자팔찌를 채워 인신을 구속했다’ 는 등의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