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산 철강공장서 염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소방당국 차량 9대, 인력 50여명 동원

2일 오전 충남 아산시 배미동 한 철강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돼 소방차량이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아산=연합뉴스




2일 오전 7시 9분께 충남 아산시 배미동 한 철강공장에서 염산 1,000리터가 누출됐다.

이 철강공장 직원은 “폐기 처분한 염산을 보관하는 3만리터 용량 탱크에서 유증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현장을 통제하고 염산 중화작업을 벌였다. 염산이 샌 부위를 복구하는 작업과 함께 폐기물 수거업체에서 남은 염산을 옮겼다.



공장이 도심 외곽에 위치한 데다 이른 시각이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공장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인데 염산 저장탱크가 공장 안에 있고 긴급조처를 해 염산이 사업장 외부로 누출될 우려는 적다”고 전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