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박경이 1월 21일 입대하라는 입영 통지서를 받았으나 (음원 사재기 논란) 조사를 받고 있어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기 위해 입대 연기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입대 연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가수 박경은 자신의 SNS에 특정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남겼고 현재 해당 가수들과 법적 공방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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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박경의 소속사 측은 “박경의 실명 언급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부분은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과정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 상황에 대한 루머가 명확히 밝혀지길 바라며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건강한 논의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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