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6시3분 경북 성주군 동쪽 9㎞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91도, 동경 128.38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7㎞로 측정됐다.
이번 지진과 관련,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지진 발생 여부를 묻는 전화나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29일에는 경북 울진 인근 해역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고, 지난달 29일에는 제주 서귀포 동쪽서 규모 2.3의 지진이 일어났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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