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산업공학과 박사학위를 받고, 현대카드 고객가치경영(CVM Customer Value Management) 기획팀에서 재직했다. 이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산업경영학부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및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연구실 대표이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분야가 전공으로 삼성전자, NC소프트 등과 함께 일하기도 했다.
비플라이소프트의 임경환 대표는 “강필성 교수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분야 관련 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며 많은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강 교수의 탁월한 역량과 비플라이소프트의 가능성이 함께 어우러지면 멋진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오랜 시간 동안 미디어 분야에서 활약한 비플라이소프트와 함께 일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통해 미디어빅데이터를 보다 의미있고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플라이소프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저작권 공식 유통사이다. 현재 미디어빅데이터 정보와 AI 기술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AI기술 기업 위고(구 유비원) 인수, 미디어빅데이터와 AI를 접목한 모니터링 플랫폼 위고몬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또한 ‘로제우스 미디어 얼라이언스 그룹’과 함께 지난 15년 동안 비플라이소프트가 확보한 수백억 개의 미디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뉴스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는 ‘로제우스’ 프로젝트에도 함께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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