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추억의 옛 노래와 함께하는 동춘서커스 공연’ 행사를 연다.
구로구민회관에서 원로 코미디언 방일수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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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1950~1960년를 풍미했던 가수 쟈니리, 명국환, 안정애, 박건 등이 출연해 추억의 노래를 들려준다. 2부에서는 (사)한국곡예협회가 국내 최고 서커스로 평가받는 ‘동춘서커스’를 선보인다. 동춘서커스는 곡예와 묘기 위주의 전통서커스에 예술성이 가미된 종합예술공연이다.
공연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혈관검사 등의 건강체험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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