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2010년부터 기술감사팀에서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잘못 산정된 단가를 조정하거나 현장 확인으로 불필요한 공정을 없애고 시공 방법을 개선하는 등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개발사업 수요가 커짐에 따라 각종 사업 예산도 증가하고 있다”며 “적정한 원가 산정, 세밀한 설계 분석 등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 산출로 예산 절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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