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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보, 1분기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500억원 집행

대전신용보증재단은 1분기 대전시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500억원을 오는 16일부터 집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자금의 올해 규모는 총 1,140억원이며 처음 개시되는 1분기에 5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대전시가 대출이자중 2%를 2년간 지원하는 자금이다.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로 진행할 경우 총 2년 치 신용보증수수료의 25%를 대전시에서 지원해 저렴하게 신용보증 담보를 활용할 수 있다.

업체당 최대 6,000만원 이내에서 진행되며 보증서 담보, 신용 또는 부동산 담보 대출이 가능하다. 접수는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도 가능하며 재단 방문없이 대전시내내 One-Stop 협약은행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착한 가격업소, 여성가장 소상공인 등 특별지원대상에 해당할 경우 대전시가 대출이자 중 3%를 2년간 지원한다.



대전신용보증재단은 2019년 상반기 누적 보증공급 3조원 돌파에 이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보증을 이어갔다.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시행된 해드림 특례보증에서 대전재단 규모 대비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신규보증공급 건수가 2018년도 대비 40% 이상 증가한 1만1,000여 건, 2,850억원을 돌파했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송귀성 이사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재단 임직원은 올해도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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