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는 풍미(風味) 가득한 프리미엄 소주 ‘린 21’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린 21’은 브랜드 네이밍처럼 알코올 함유량이 21도다. 국내산 보리로 만든 증류원액을 함유, 입안 가득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소주의 참맛을 그리워하는 애주가들에게는 진한 향수를, 나만의 취향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주의 풍미를 선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린 21’은 도수가 높고 품질을 고급화한 프리미엄 소주임에도 일반소주와 똑같은 가격에 판매된다. 출고가를 ‘이제우린’과 동일한 1081원에 맞춘 것. 용량도 360ml로 기존 소주와 같다.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사장은 “린21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맛을 원하는 애주가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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