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지각이라니…" 지하철 2호선 '지연 운행'에 시민들 '발동동'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연합뉴스

월요일인 13일 오전 7시와 8시경 서울지하철역 2호선 삼성역 인근에서 잇따라 신호장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지하철 삼성역에서는 내선 7시10분경, 외선은 8시10분경 신호장애가 연이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각각 4분, 3분 가량 열차운행이 지연됐다. 이 사고로 2호선을 순환하던 열차가 연쇄적으로 지연운행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9시 기준 사고 조치는 완료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편 지하철 지연으로 인한 증명이 필요할 경우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와 지하철 역사 등에서 날짜별 지하철 지연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김경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