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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화재단, 31일까지 창작실 무료 이용 신청자 모집

문인·예술인에게 각각 3, 2개월 지원

/사진제공=토지문화재단




토지문화재단은 이달 31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토지문화관 창작실을 무료로 사용할 국내외 문인과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문학 전문매체나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해 문학 전 장르에서 활발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문인과 디자인·미술 ·방송·영화 ·연극·음악·웹툰 등 예술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내외 예술인이다. 선정된 문인들은 최대 3개월까지, 예술인들은 최대 2개월까지 토지문화관 창작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토지문화재단은 지난해 문인 52명, 예술인 18명, 5개국(네팔, 싱가포르, 스페인, 영국, 인도) 해외작가 9명에게 창작실을 무료로 지원했다. 토지문화관 창작실을 통해 발표된 대표작으로는 전동균 시인의 ‘당신이 없는 곳에서 당신과 함께’ 이재은 소설가의 단편소설 ‘비 인터뷰’, 최재도 극작가의 KBS원주라디오 개국 특집 라디오드라마 ‘장일순평전’, 조나단 작가의 SF소설 ‘사냥꾼들 THE HUNTERS’ 등이 있다.

신청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이나 토지문화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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