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락은 액션 RPG 게임 ‘마키나이츠:블러드 바고스(이하 마키나이츠)’ 모바일 버전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모바일 버전은 AR(증강현실) 모드가 추가돼 닌텐도 스위치 버전과는 다른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키나이츠는 언리얼4 엔진 기반으로 제작돼 화려한 그래픽은 물론 주변 오브젝트 파괴 효과 등 다양한 액션 연출과 고대왕국을 배경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 및 북미, 유럽, 일본 등에 마키나이츠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정식 출시돼 국내외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마키나이츠 닌텐도 스위치, PS4 버전의 호평에 힘입어 모바일 버전 출시에 박차를 가했다”며, ”지난해 5월 NRP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1억원의 개발비를 지원받아 AR모드를 개발했으며, 일반모드는 투락이 자체 개발해 AR모드가 추가된 마키나이츠 모바일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착실하게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유저들이 진정한 액션 RPG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마키나이츠 모바일 버전의 성공적인 론칭과 안정적인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락은 자체 보유 IP 두번째 게임인 ‘오디티걸즈’ 모바일 전략 시물레이션 게임 출시도 앞두고 있으며, 게임 출시와 동시에 SNS를 통해 오디티걸즈 애니메이션을 방영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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