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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오직 코로 숨 쉬기 바란다’...이우정 명의가 전하는 비염에 대한 모든 것

신간 『나는 당신이 오직 코로 숨 쉬기 바란다』가 출간됐다. ‘침’ 하나라 비염을 정복해 명의가 된 저자 이우정이 비염과 축농증 등 코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전한다. 평소 비염 등과 같은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나 코건강을 오래 지키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주목해 볼만하다.





비염 등과 같은 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철만 되면, 혹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재채기와 코막힘 등의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때마다 병원을 찾아 약을 처방받아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수술을 통해 극복해보려 해보지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나는 당신이 오직 코로 숨 쉬기 바란다』는 ‘침’하나로 수많은 비염 환자를 고통에서 해방시킨 이우정이 코질환을 극복하는 비법과 건강을 지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비염에 대한 설명과 비염이 갖고 있는 위험성, 스스로 자가 치료를 하며 코건강을 지키는 방법과 ‘침’을 통한 비염치료 등 그녀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한다.

첫 장은 코로 숨을 쉬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입으로 호흡하는 구강 호흡은 건강을 망치는 습관이라는 충고와 함께 비염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진다. 또 비염은 두통과 안구건조증, 코피와 같은 가벼운 질환부터 과호흡과 심장병, 공황장애 등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며 꼭 치료해야 하고, 완치가 가능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이어지는 3장에서는 스스로 비염을 치료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때만 되면 병원을 찾아 약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은 비염 치료의 전부가 아니라며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방법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 할 수 있는 방법부터 코건강을 오래 지킬 수 있는 방법까지 친절히 풀어 전한다. 병원을 찾아야만 하는 비염이라면 ‘침’으로 완치하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녀가 전하는 코에 대한 설명은 쉼 없이 이어진다. 마지막 장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잘못된 인식을 설명하며 꼭 코로 숨 쉬며 건강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끝을 맺는다.

도서 『나는 당신이 오직 코로 숨 쉬기 바란다』의 저자 이우정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 이후 30년간 끊임없는 이비인후과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해왔다. 현재 코숨한의원 원장이자 ‘코골이 수면무호흡 비수술 치료학회’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코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연구하며 비염에 대한 치료법을 진화시켜 5만명의 환자들을 비염의 고통에서 해방시키기도 했다. 그녀는 “비염은 완치할 수 있다”라며 “코를 똑바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책을 출간한 미다스북스 관계자는 “비염, 축농증과 같은 코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라며 “이우정 명의가 전하는 비염 치료법과 코건강을 지키는 방법들을 실천하며 건강한 삶을 살기 바란다”라는 출간 의도를 밝혔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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