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28)과 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24)가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리버풀 FC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이틀 뒤인 14일 리버풀은 공식 SNS에 손흥민과 미나미노가 경기 전에 친목을 다지는 모습이 담긴 터널캠을 공개했다. 이 터널 캠 안에는 양 팀 선수들의 경기 준비, 경기 장면, 경기 후 인터뷰 장면 등이 촬영돼 있다.
해당 영상에는 미나미노가 경기장 입장을 준비하고 있는 손흥민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미나미노는 손흥민에게 가볍게 목례를 했고, 손흥민도 활짝 웃는 얼굴로 미나미노의 인사를 받아주며 양 엄지를 들어 보였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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