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5G 기술과 VR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5G 라이브 오디션 시스템을 구축한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케이에스앤픽 (대표 양규석)은 공정하고 즐거운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플랫폼인 원픽 Onepick 서비스를 준비해 왔으며, 2018년 9월 법인 설립 이래 2019년 5월에는 성균관대학교 엑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으로부터 투자를 유치받았다. 네이버 플레이리스트와도 업무 제휴를 체결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그 사업성을 인정받았으며, 11월에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원픽은 이동통신사들과의 연계를 통한 5G 라이브 오디션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제작사와 지망생들의 오디션 효율성을 증대시켰으며, AR,VR,MR 기술을 바탕으로핸드폰과 태블릿PC를 통해 실시간 오디션, 콘서트 팬미팅 등을 지원한다. 실제로 지난 10월부터 네이버TV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가지 이유’, ‘엑스엑스’, ‘최고의 엔딩’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조단역 캐스팅을 성사시켰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다. 엔터테인먼트 종합 구인 구직 플랫폼으로서 관련 최신 DB 등을 제공하며 AI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드라마, 영화, CF 지망생과 제작사들을 위한 최적의 맞춤 DB도 제공한다. 정확하고 신뢰도 있는 캐스팅을 통해 시간과 인력에 드는 비용 부담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케이에스앤픽 양규석대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공식 폐막 축하행사 등을 연출했다. 그 외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 등을 연출하고 TV동화 행복한세상 오디오북, 조승우 오디오북 등을 기획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의 HOT nCD를 기획 연출한 콘텐츠기획 전문가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플랫폼 원픽은 다음 달 2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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