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이 10년에 한 번 볼 수 있을지 장담하기 힘든 완벽한 대칭(20200202)이 이뤄지는 2020년 2월 2일을 기념해 특별 행사를 선보인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올해 경자년을 맞아 이러한 특별한 날과 스무 살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2월 2일을 기념하며 다음 달 29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스무 살 입장객 두 명이 동시에 입장하면 한 명은 무료인 ‘1+1’ 프로모션과 함께 스무 살 생년 확인 가능한 신분증 지참하면 추가 동반 세 명까지 30% 할인한다. 또 쥐띠해를 맞아 다음 달 29일까지 쥐띠 생년 인증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면 1인 1만6,000원에 입장이 가능한 쥐띠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분증을 지참한 쥐띠생 관람객과 동반 3인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부산아쿠아리움 관계자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성인이 된 스무 살과 쥐띠생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색다른 체험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근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부산아쿠아리움은 ‘출격! 바다로 날아가오리 가오리 비행단’ 캠페인을 오는 21일 시작한다. 처음 조성한 가오리 터널에선 무리지어 헤엄치는 소의 코를 닮은 ‘카우노즈레이’ 뿐 아니라 얼룩매가오리·노랑가오리 등 마치 하늘 위를 유영하는 듯한 가오리들의 비행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한 가오리 이벤트존 또한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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