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크리샤 츄의 성형설이 이틀째 화제다.
크리샤 츄는 15일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귀신이 산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크리샤 츄의 얼굴은 이전과 달리 부어 보여 일부 네티즌이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크리샤 츄 소속사 측은 “크리샤 츄의 몸이 안 좋아 제작발표회에 나가면 안 되는데 주인공이라 어쩔 수 없이 나갔다. 림프가 안 좋아 지난해 12월부터 얼굴이 부었다. 병원 마사지를 받고 있고 매일 약도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샤 츄가 앨범 준비와 중국 활동 준비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스트레스성 림프 부종 투병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더해 관계자는 성형설에 대해 강하게 선을 그었다. “유튜브 댓글에 ‘주사 맞고 성형한 것 아니냐’고 하시더라. 크리사 츄가 필리핀계 미국인인 데다 크리스천이어서 성형이 용납이 안 된다”며 “그래서 더 속상해하고 있다. 절대 성형이나 시술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크리샤 츄는 2017년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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