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싱 재팬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콘텐츠 행사인 ‘콘텐츠 도쿄(Content Tokyo)’의 핵심이 되는 마켓이다.
올해에는 1,350개사가 참가하고 산업 관계자 5만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계 박람회로 크리에이터 엑스포, 콘텐츠 마케팅 엑스포, 제작 및 스튜디오 엑스포, AI 엑스포 등이 함께 열린다.
진흥원은 우수한 지역기업 6개사를 선정해 라이선싱 재팬에서 충남 공동관 참가를 지원하며 참가기업에게는 공동관 참가와 함께 사전 온라인 바이어 비즈매칭 서비스, 주최측이 제공하는 숙박(4박), 현지 사업설명회인 PR-Seminar 참가 기회, KOTRA에 연계된 전문통역원(50만원 한도) 등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콘텐츠기업 이달 30일까지 충남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이나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해당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배영철 진흥원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지난해 참가한 라이선싱 재팬에서 애니메이션 외주 수주, 완구 상품 수출,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에도 지역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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