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대상 용지는 6개 용지(4만4,000㎡)로 기업수요에 맞추어 소규모(3,000㎡)에서 중규모(1만4,000㎡)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계획했다.
그중 1개 용지는 IT 및 의약분야 기술 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유치를 위해 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산학협력용지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다음달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대상용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 소규모용지(3,148㎡)는 중소기업 및 소기업을 우선 유치해 지식정보타운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분양일정은 3월말 분양공고, 4월 과천시청(대강당)에서 입주 희망기업 참가의향서 접수, 6월말 경기도시공사에서 사업계획서 접수·평가, 7월 과천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확정 후 협상을 통해 감정가격으로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분양토지의 착공은 오는 7월부터 가능하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는 과천시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1차 분양할 때 21개 용지 17만4,000㎡이 입주기업 선정 및 계약 완료되어 넷마블, 코오롱글로벌, JW중외제약, KOTITI 시험연구원 등 모두 77개 첨단기업 및 연구소가 7월 착공을 준비 중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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