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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의료기기 심사할 의사 8명 공개채용...2월7일까지 접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약·세포치료제 등 신기술 의료제품의 임상자료를 전문적으로 심사할 수 있는 임상 의사를 오는 2월7일까지 공개채용한다.

20일 식약처에 따르면 채용 인원은 총 8명(의약품 분야 7명, 의료기기 분야 1명)이다. 의사면허증 소지자로 2년 이상 경력이 있는 의사이면 연령과 전공분야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근무지는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경기 과천청사 또는 충북 오송청사)으로 선택 가능하다. 근무일 또한 주 3~5일로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 4대 보험(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가입과 유연근무, 육아시간, 육아휴직, 자녀돌봄휴가 등 공무원과 동등한 수준의 복지혜택이 제공된다.



식약처 내 임상의사는 현재 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18명까지 인원수를 올리는 것이 목표다.

식약처는 “임상심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의사 채용을 계획했다”며 “우리나라 의약품 안전을 책임질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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