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제주농업 6차산업 지원 차원에서 오는 3월 완공예정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에 제주의 6차 산업 우수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전용 안테나숍을 설치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농업농촌 6차산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10월 6차산업지원센터와 제주 6차산업 우수제품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통한 상생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6차 산업은 농수축산업(1차 산업)을 기반으로 가공(2차 산업)과 체험(3차 산업) 등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형태의 산업을 말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안테나숍 운영뿐만 아니라 전문가 매칭시스템 적용과 브랜드 공동개발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순화 6차산업지원센터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안테나숍은 제주 6차산업 관계자들에게는 최고의 홍보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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