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가용 소방인력은 신속한 현장대응과 대민지원을 위해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해 근무한다.
버스터미널·기차역·공항·공원묘지 등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1,089곳에는 소방차량 1,116대와 구조·구급대원 3,228명이 전진 배치돼 유사시 현장안전조치와 응급처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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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룡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불이 나면 먼저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해 달라”며 “귀성 등으로 집을 비우기 전 전기·가스 등과 관련한 화재위험요소는 없는지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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