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이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골프용품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볼빅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소비재 부문 중 골프용품 최고 브랜드로 뽑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2019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7개 분야(소비재·내구재·서비스·공공행정·산업경쟁력·대중문화·공로상)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브랜드 가치 평가와 고객 만족 평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평가, 경영 실적 평가를 반영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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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은 2016년 무광 컬러볼 비비드 출시 이후 비비드XT, 비비드LITE, 비비드SOFT 등을 선보이며 무광 컬러볼 부문 선두주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지난해는 골프볼 시장을 넘어 고반발 골프클럽 CORE XT 시리즈를 출시했다. 볼빅은 자사 브랜드 가치가 약 5,000억~6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23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시작되는 세계 최대 규모 골프용품 박람회 2020 PGA 머천다이즈 쇼에 볼빅은 9년 연속 참가한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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