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전 프로야구 선수 류제국(37)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류제국에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류제국은 지난해 11월 음란물 유포 등의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에게 피소됐다.
경찰은 류제국의 휴대전화를 대상으로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의 특성상 자세한 사항에 대해선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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