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지난 14일 새 미니앨범 <애요>를 발매하며 4년 만에 컴백했다. 이어 18일과 19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콘서트 <2020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아시아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에 앞서 김재중은 <데이즈드>와의 인터뷰 화보를 통해 그간의 안부를 전했다.
그는 처음으로 발라드곡을 타이틀로 내세운 이번 앨범에 대해 “4년 만의 새 앨범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클 텐데 차분한 발라드라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했다”면서도 “단지 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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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월 중 방영 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 버디즈> 촬영 때문에 지난달에 아르헨티나를 다녀왔다”며 “’지구 반대편에서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아직 이렇게 많구나’ 생각하며 놀랐다”고 말해 데뷔 17년 차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해당 화보에서 김재중은 손 부상에도 불구하고 큰 키와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플라워 프린트 셔츠를 입고 소년과도 같은 모습을 뽐내는가 하면 베이직한 블랙 슬리브리스 톱으로 근육을 드러내 남성미를 자아내기도 한 것.
전신 컷은 물론 클로즈업 컷에서 다채로운 표정을 연기한 김재중의 노련함도 눈에 띈다. 그는 특유의 활기참으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김재중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2020년 2월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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