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가 13년간 몸담은 KBS를 떠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박은영 아나운서는 최근 KBS 아나운서실에 사의를 표명했다. 오는 2월 중순께 KBS를 공식 퇴사할 전망이다.
지난해 9월 결혼한 박 아나운서는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 아나운서의 남편은 3살 연하 금융 관련 스타트업 사업가다. 모바일 간편 환전 송금 지급 서비스를 최저수수료로 제공하는 핀테크 회사인 트래블월렛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 아나운서는 진행 중인 라디오 KBS 쿨 FM ‘박은영의 FM 대행진’에서 하차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