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0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 노후 시설물 보수 공사를 시작한 선경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21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선경도서관은 기존에 별도로 운영했던 2층 공간(문헌정보실·디지털자료실 등)을 통합해 열린 공간으로 만들었다. 탁 트인 공간에서 책, 신문을 읽고, 컴퓨터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자료실 서가(책을 보관하는 선반)를 한곳으로 모아 재배치했다. 2층에는 ‘정조의 서재’, ‘지역작가 서재’, ‘이달에 만나는 시’, ‘이달에 만나는 책’ 등 다양한 코너가 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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