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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우한 폐렴 의심 중국인 2명 모두 '음성' 판정

원희룡 제주지사가 2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검역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인 중국인 2명이 모두 음성 판정이 났다.

제주도는 28일 0시 10분께 20대 중국인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으로 입원한 후 질병관리본부 및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역학조사를 했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 27일 오전 11시께 50대 중국인 여성이 인후통과 기침, 발열 증세로 유증상자로 분류돼 제주대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이 여성은 역학조사 결과 최종 음성인 것으로 조사돼 현재 퇴원한 상태다.

도는 국외 여행 후 기침 등 호흡기 질병 증상이 있고 발열이 있는 환자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전화하게 되면 대책본부에서 즉각적으로 조사와 대응을 하고 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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