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융중심지인 문현금융단지 일대에서 오피스텔이 2월 중 공급된다. 대창기업은 부산 진구 범천동에서 ‘맨해튼 줌시티’ 오피스텔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용면적 22~29㎡ 규모로 총 396실이다. 단층형 5개 타입 330실과 복층형 5개 타입 66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 진구 범천동 일대는 문현금융단지가 인접해 임대수요를 확보하기 쉽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이 인접해 있다.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가야선 이설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범천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범천 철도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진구 범천동에 마련되며 2022년 1월 준공 예정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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