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피해 중국 우한과 인근 지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 368명 가운데 14명이 발열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경찰 관계자는 31일 교민이 귀국한 김포공항에서 취재진에 “발열 의심환자는 총 14명”이라며 “이중 12명은 중국에서 비행기를 타기 전, 2명은 한국 도착 후 발열 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현재 14명 가운데 2명이 구급차로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된 상태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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