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앱클론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는 마이크로리보핵산(RNA)이다. 이는 DNA보다 상대적으로 불안정해 숙주에 들어가면 유전자 구조가 변이될 수 있다. 앱클론은 자사 NEST 기술로 돌연변이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에 대한 항체를 개발해 바이러스를 무력화하겠다는 것이다.
2017년 코스닥 상장한 앱클론은 항체 신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AR-T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다. 최근 대표적 CAR-T 치료제 ‘킴리아’를 개발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의대와 차세대 CAR-T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앱클론 관계자는 “향후에도 코로나바이러스성 질환을 막는 항체 치료제 개발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질병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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