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중국 또는 후베이성에서 입국한 외국인에 대한 국내 입국 제한 조치 관련 “여러가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김 차관은 “미국, 일본은 아마 중국에서 자국 내 입국하려는 외국인들에 대해서 입국을 제한하는 그런 조치를 취했고 이탈리아 같은 경우는 중국을 출발했던 항공편에 대한 제한을 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아직까지는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고 내부적인 질병관리본부와 또 민간전문가들의 의견수렴, 그리고 정부부처 간의 협의가 진행되어야 되는 사안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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