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에 배우 유아인과 송혜교가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유아인은 1일 자신의 SNS에 “우리는 인간이다. 우리는 지구다. 우리는 하나다(We are human. We are earth. We are one)”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구 모형 위해 ‘인간을 사랑하자(LOVE FOR HUMAN)’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해당 영상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HUMAN’ 글자 순서가 바뀌면서 ‘WUHAN’으로 바뀌어 ‘우한을 사랑하자(LOVE FOR WUHAN)’라는 문구가 완성된다.
해당 영상은 유아인이 소속된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 레이블 CCTR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해당 게시글에 공감을 표시하며 자신의 SNS에도 이 영상을 게재해 한국과 중국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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