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진원지인 우한에서 입국한 전수조사대상자 중 총 30명이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에서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대상 1,605명 중 연락불가자는 30명”이라고 밝혔다. 연락이 안 되는 30명 중 내국인 1명, 외국인이 2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 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의 협조로 지속적으로 소재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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