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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토트넘 감독, 또 한 번 '삭발' 변신

삭발한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오른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을 이끄는 조제 모리뉴(57) 감독이 삭발한 머리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모리뉴 감독은 기존 은색 머리와 작별하고 또 한 번 삭발을 택했다.

8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모리뉴 감독이 머리를 완전히 미는 극적인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라며 “토트넘의 겨울 휴식기에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삭발한 머리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 ‘@hak_tev’에는 모리뉴 감독의 새로운 스타일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모리뉴 감독은 머리카락을 깎는데 두려움이 없다”라는 설명이 붙었다.



모리뉴 감독은 이전에도 여러 번 삭발 패션을 선보인 적이 있다. 그는 첼시 감독이었던 2013년 11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삭발을 한 채 기자회견장에 등장하기도 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 당시에도 삭발을 선보였다.

모리뉴 감독은 평소에도 짧은 헤어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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