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운영하는 골프장인 충남 천안 우정힐스와 강원 춘천 라비에벨(올드·듄스 코스)이 오는 15일 겨울 휴장을 끝내고 운영을 재개한다.
이들 골프장은 휴장 기간 코스 등 시설 정비와 직원 서비스 교육 등으로 2020시즌을 준비했다. 특히 라비에벨CC는 국내와 일본·태국 등지 벤치마킹을 통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를 준비했다. 부산의 육전삼합, 일본(긴자)의 꼬치구이 코스와 태국의 특화된 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메뉴들은 계열 골프장 조리사들이 참여한 시식회에서 엄선됐다는 설명이다. 우정힐스는 회원만 예약이 가능하고 대중제인 라비에벨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누구나 예약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