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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통 한옥 문화체험 숙박시설로 활용
입력2020-02-09 13:23:57
수정
2020.02.09 13:23:57
김선덕 기자
전남 강진군은 보존가치가 있는 전통 한옥(고택)을 개보수하는 지원 사업으로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2월 한 달간 전 읍면을 대상으로 실제 거주 중인 한옥(고택) 일제 조사를 한 뒤 한옥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조사 및 심의를 거쳐 보존가치가 있는 한옥을 3월까지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한옥 중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고택을 국가 및 지방문화재나 강진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해 국비와 도비로 개보수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군은 현재 1,000만원 이하로 돼 있는 한옥 보조금을 올해 5월까지 기준 금액 상향을 위해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강진=김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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